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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 · 해명자료

[신종유해물질팀] 내가 구입한 홍어, 국내산 참홍어인지 확인할 수 있어요
  • 부서명 : 신종유해물질팀
  • 작성일 : 2019-05-28
  • 조회수 : 97

-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참홍어 유전자 분석법 개발-

□ 식품의약품안전처(처장 이의경)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‘수입산 홍어’ 또는 ‘가오리’를 ‘국내산 홍어(참홍어, Raja pulchra)’로 속여 판매해 부당이득을 취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유전자 분석법을 이용한 참홍어 진위 판별법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.
○ 유전자 진위 판별법은 비슷한 생김새로 육안으로는 구별하기 어려운 점을 악용해 값싼 원료를 비싼 원료라고 속여 판매하거나 조리‧가공에 사용하는 것을 뿌리 뽑기 위해 개발된 방법으로,
- 지난 ‘10년부터 ‘18년까지 총 262종의 유전자 판별법을 개발하여 대게, 민어 등 유통 식품 진위 판별에 활용하고 있습니다.

□ 이번에 개발된 참홍어 진위 판별법은 홍어류와 가오리류 각각이 가지는 고유의 유전자(DNA) 염기서열을 이용하여 참홍어 인지 아닌지를 가리는 판별 방법입니다.
○ 특히 이번 판별법은 원료의 숙성 정도, 사용한 양념의 종류, 가공의 정도 등에 따라 분석 결과에 차이가 있을 수 있었던 기존 유전자 분석 방법을 개선하여, 회무침·탕·찜·삭힌 홍어 등 다양한 가공식품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습니다.
- 또한, 휴대용 분석장비(Ultra-fast Real-time PCR)를 이용하면 국내산 참홍어인지, 수입산 홍어인지 또는 가오리인지를 검사 현장에서 30분 안에 동시에 판별할 수 있습니다.
○ 아울러 이번 검사법을 이용하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홍어제품(홍어를 원료로 사용하여 만든 제품) 26개를 조사한 결과,
- 국내산 홍어로 표시된 제품 16개 모두 ‘국내산 참홍어’로, 칠레·아르헨티나 등 수입산으로 표시된 제품 10개는 ‘노란코 홍어(Zearaja chilensis)’ 등 외국산으로 확인되었습니다.

□ 식약처는 이번 참홍어 진위 판별법이 대한민국 특허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중소기업 기술이전 등을 통해 식품 위·변조 예방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
* 특허명칭: 「참홍어, 수입 홍어 및 가오리의 구별을 위한 실시간 PCR용 프라이머 세트, 이를 포함하는 키트 및 이를 이용한 판별 방법」(등록번호: 10-1940977)